“이기우 전)국회의원,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마련 관련 정책간담회 참석해.”

‘학교폭력 외부 전담 기관 등 모여 정책토론회 개최’

강승일

2022-03-17 16:48:03




“이기우 전)국회의원,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마련 관련 정책간담회 참석해.”



[세종타임즈] 이기우 전)국회의원 및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지난 3월 16일 오후2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와 '학교폭력 3.3.3 프로젝트 정책간담회' 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네트워크 구자송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이기우 전)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전담기관 및 특별교육 이수기관 위원들, 박선미 칠보지역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사무차장, 학부모 대표, 전혜린 박사 등이 모여 학교폭력 관련 정책 토론을 했다.

주최 측은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과 관련해 “현행법상 교육감이 사안 조사를 외부기관에 지정할 수 있으나, 지정된 사례가 없다” 면서 갈등 조사 및 조정, 심의 과정에 외부 전담기관의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고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력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기우 전)국회의원은 학교 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해 깊은 관심을 표시하고 과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재임시 해바라기센터 및 아동보호기관 등의 운영 모델을 비춰 볼 때 “사안 발생 시 해당 지자체와 교육청, 전담 기관 등이 공동으로 대처하는 협력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사례집 제공과 사안 처리 안내 등을 해주는 길라잡이가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으며 이에 주최측은 국회와의 협의를 통해 학부모 안내서와 사안 발생 시 진행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건의하기로 하고 정책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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