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총 63억원 투입,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게 용기와 희망을

강승일

2022-03-17 10:41:15




홍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주 3월 21일부터 충청남도와 손잡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에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충청남도의 지원 속에 총 6,310백만원을 투입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 8,140여명에게 지원한다.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은 소상공인 중 집합금지업종에 200만원, 영업제한업종 100만원, 그 외 일반소상공인 60만원을 지급하며 그동안 지원에서 소외되었던 운수업 종사자, 대리운전기사, 문화예술인·예술공연단체, 노점상, 종교시설 등 취약계층에게 6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신청 첫째 주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출생년도 기준 5부제를 실시한다.

신청자는 제출서류를 지참해 홍성군청 업종 관련 각 실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 받고 이메일 또는 팩스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군부서는 소상공인-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노점상-경제과, 운수업-건설교통과,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 종교시설-문화관광과이며 신청자 중 부적격자나 이의신청자에 대해는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고영대 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때에 재난지원금이 흡족하지는 못하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루한 코로나의 터널을 하루빨리 지나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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