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65세 이상 코로나19 집중관리군에 지급되는 재택치료키트 전달에 총력을 쏟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공직자 1천여명은 증가하는 확진자에 대응해 비대면으로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한주에만 1710개의 키트를 전달하는 등 일평균 240여 개의 키트를 주말 없이 전달 중이다.
최근 오미크론 유행에 따라 재택치료자가 증가하면서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서자협의 이경옥 대표를 비롯해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동 지역의 배송을 전담하고 나섰다.
자원봉사를 통해 급증하는 확진자들에게 적시에 키트를 전달하면서 키트 전달 공백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단 평이다.
정동호 안전총괄과장은 “지역 확진자 재택치료키트 전달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도 더해져 의료·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