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소년 휴대전화 무료 지원사업 인기 절정, 연장 진행

100명 선정후 5일간 75명 추가 지원 추진

강승일

2022-03-16 15:00:25




아산시, 청소년 휴대전화 무료 지원사업 인기 절정, 연장 진행



[세종타임즈] 아산시청소년재단은 만 12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보급에 대한 지역 격차 및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제2차 아산시 청소년 ICT 지원사업 대상자 75명을 오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100명을 지원키로 한 지난 1차 모집 결과 200명 가까이 신청해 많은 청소년의 선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달래고자 해당 업체인 ㈜SICT와 협의를 통해 추가로 75명을 더 지원키로 한 것이다.

선정 방법은 지난 1차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일반을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12세 이하의 개통 이력이 없는 청소년으로 번호이동이나 기기 변경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선발되면 1년 약정을 원칙으로 휴대전화 단말기와 청소년요금제 기본료를 제공받게 된다.

기타 발생하는 추가 요금은 신청자 개인이 부담하는 조건이며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2021년에도 3차례에 걸쳐 ICT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198명의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휴대전화 단말기와 1년간의 청소년요금제를 지원했으며 2022년에도 제1차 ICT 지원사업을 통해 100명의 청소년들에게 동일한 조건의 혜택을 제공했다.

재단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이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소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온라인 컨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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