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대흥슬로시티에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방문객의 역사·문화재 이해도 높일 것으로 기대

강승일

2022-03-16 08:33:32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대흥슬로시티에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관광객에게 예산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4명을 내포보부상촌, 대흥슬로시티에 배치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내포보부상촌은 옛 보부상 고유문화를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있는 테마파크로 지난 2020년 7월 24일 개장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관광해설이 없어 아쉬움을 느끼는 방문객의 수요 및 학교 현장학습 등 단체관광 시 해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이에 군은 관광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모집해 교육과 수습활동을 거쳐 4명을 양성 및 배치했다.

군은 현재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대흥슬로시티, 내포보부상촌 등 5곳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했으며 사전 예약 또는 현장에서 요청한 방문객이 해설을 받을 수 있게 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지 문화관광해설 예약은 예산군청 문화관광과 또는 예산군청 누리집 홈페이지로 할 수 있으며 예약 없이 방문해도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을 찾은 방문객들이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관광명소, 문화재를 더욱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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