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체계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전달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달 14일부터 보건의료원과 안면읍 건강생활지원센터, 6개 보건지소, 16개 보건진료소 등 총 24개소에서 50여명을 투입해 생활수칙과 개인방역 등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방역체계가 수시 변경되면서 군민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정확한 정보 전달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병원 및 센터를 방문한 군민에 중요 사항을 적극 알리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한 홍보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대응 국민행동수칙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 및 건강한 생활 습관 60세 이상 고위험군 생활수칙 유전자검사 우선순위 대상 안내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체계 전환 등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홍보하고 있어 호응도 매우 높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확진으로 간주하며 해당 방법으로 양성이 확인된 경우 추가 PCR 검사 없이도 바로 진료 및 상담과 처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중요 사항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대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