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1회 추경 361억원 증액 편성, 의회 제출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 중점

강승일

2022-03-14 09:49:31




홍성군, 제1회 추경 361억원 증액 편성, 의회 제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소상공인 피해 회복과 주요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361억원 증액 편성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추경 예산안 총규모는 8,459억원으로 당초 예산 8,098억원 보다 361억원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7,171억원, 특별회계 543억원, 기금 745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소상공인 등 긴급재난지원금 63억원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27억원 감염 취약계층 자가 진단키트 지원 3억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2억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3억원 농어민수당 8억원 등 코로나19 피해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위주로 반영했다.

이어 죽도항 및 어사항 어촌뉴딜300 12억원 지방투자기업 지원 32억원 가족센터 건립 4억원 갈산면 청사 건립 25억원 지역자활센터 건립 5억원 국민체육센터 5억원 중앙분구 하수관로 10억원 내포신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5억원 등 홍성군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기반사업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한 민생경제 회복과 현재 정상 추진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군의회를 통과하는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안은 15일부터 열리는 제284회 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3월 18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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