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상수도 관로공사 후 노면 불량으로 사고위험이 큰 도로의 정비를 위해 올해 사업비 5억 1천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상수도관로가 매설된 콘크리트 포장도로의 재포장 및 아스콘 덧씌우기 작업을 추진해 노면을 평탄화해, 차량 및 농기계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사업 구간은 18개 노선, 총 연장 5.9km로 광천읍 소암리 소암마을 등 17개 마을에 아스콘덧씌우기, 갈산면 행산리 이동마을에 콘크리트 재포장을 추진한다.
군은 작년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실시설계를 미리 준비해 해빙과 동시에 영농활동 및 생활환경에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은 “공사로 인해 주민통행이 다소 불편할 수 있겠지만,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상수도공사 시 도로포장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각종 민원과 사고위험이 큰 지역을 발굴해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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