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대수는 조기폐차 150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800대다.
사업 신청은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시청 환경생태과로 우편 또는 서산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저감장치 지원은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지역별 14일 대산, 지곡, 성연 15일 인지, 부석, 부춘 16일 팔봉, 동문1, 동문2 17일 음암, 수석, 석남 18일 운산, 해미, 고북 순으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소유자다.
두 사업 모두 체납이 없어야 하고 조기폐차 지원은 신청일인 14일 기준 차량의 관내 등록일과 소유주의 차량 소유기간이 각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저감장치를 지원받은 차량은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한다.
김종민 환경생태과장은 “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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