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람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장애아동 의료비 4백만원 전달

강승일

2022-03-10 06:32:14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 유일의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인 하람어린이집이 10일 시 출연 기관인 당진시복지재단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거주 장애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4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2009년 개원 이래 13년 동안 장애아동의 보육 기관으로써 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오고 있는 하람어린이집 한정선 원장과 23명의 보육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조금씩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조성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욱 배가시켰다.

특히 전달식에 참석한 한정선 원장은“장애아동 보육의 최일선에서 함께 하는 우리 직원들이 마음이 당진이란 지역성과 세대 간 연대성에 기반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아동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람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은 지난 2020년 5월 본 재단에 장애아동 지원을 목적으로 120만원을 기탁한바 있으며 매년 본 재단과 당진시·충남도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행사에도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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