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군민이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3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을 공급받는 군민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워터코디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제도다.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홍성군수도사업소 홈페이지 또는 물사랑누리집,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워터코디는 가정을 방문해 잔류염소 수소이온지수 탁도 노후배관 관련 항목인 구리 아연 망간 철 7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그 자리에서 결과를 알려준다.
만약 부적합 시에는 2차로 색도 경도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6개 항목을 추가해 총 13개 항목을 국가공인검사기관에서 검사한 뒤 그 결과를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알려준다.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은“군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k-water 보령정수장에서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급수 과정별로 철저하게 관리되는 양질의 수돗물”이라며 “수도사업소는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있으니, 군민들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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