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올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농가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유용미생물, 클로렐라 등 500t을 연중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농장이 금산인 주민으로 기존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공급을 유지하며 신규 대상자는 경작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미생물 공급량은 480t으로 올해는 공급량을 20t 늘려 생산 및 배포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유용미생물을 사용 시 연간 50억원의 영양제 구입 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활용 방법은 깻잎 등 채소재배 농가의 연작 장해와 관련해 퇴비 살포 후 미생물을 살포하고 경운작업을 통한 토양내 유기물 분해 및 토양 염류장해관리 기술 중심으로 사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유용 미생물은 친환경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화학비료 대체재로써 농가의 선호도가 높다”며 “관내 농업인 뿐 아니라 도시텃밭을 하는 군민들도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적극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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