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은 올해 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할 현대미술·예술 창작 입주예술가 5명을 선정했다.
이응노의 집 제5기 창작스튜디오 선정된 입주예술가는 장기입주 권하얀, 상반기 단기입주 한민경, 정민기, 하반기 단기입주 장동욱, 나광호 총 5명이다.
올해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를 위한 전국 공개모집은 역대 최대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부터 장기·단기 입주 시기를 구분하고 주제 선택, 지원동기, 입주계획서 개인전 계획서 등 이전과 다른 구성으로 예술가를 모집했다.
지난 2월 16일 홍성의 특색 중 하나인 ‘전통 큰 시장’ 5일 장날에 맞춰 입주예술가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가졌고 장기 입주작가 1명과 상반기 단기 입주작가 2명이 3월 2일부터 입주해 작품활동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입주 기간을 장기·단기로 구분해 예술창작시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더 많은 예술가에게 기회를 주고자 했다”며 “예술가의 시선으로 홍성을 탐색하고 연구해 사회와 지역의 문제의식을 재해석한 결과물들이 많은 군민의 공감을 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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