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기환경 개선 위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3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신청 접수

강승일

2022-03-03 08:33:21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친환경 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승용·화물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예정자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보급물량을 나눠 공고한다.

상반기 지원사업은 3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전기승용차 100대, 전기화물차 100대 등 총 20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조금은 승용 최대 1400만원, 화물 기준 최대 2300만원이며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예산군에 60일 이전부터 연속으로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군내에 위치한 법인·기업으로 자격부여 후 3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사용량이 증가하면 대기오염물질,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 등 대기 질 개선 효과가 있는 만큼 이번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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