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2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지역 내 감염취약계층 8018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말까지 자가진단키트 약 5만 개를 순차적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임신부 장애인시설 이용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감염병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다.
2월 28일부터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에 노출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어린이집 영유아 3145명을 대상으로 우선 배부하며 3월 둘째 주 임신부 셋째 주 장애인시설 넷째 주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박범수 사회복지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의 폭발적 확산 상황에서 자가진단키트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신속 보급해 구매 부담을 감소시키고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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