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올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1월부터 의료·문화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와 체결기관이 10~50%의 비용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의료, 아동발달, 교육 등과 관련한 43개 기관이 참여 중으로 시는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관리, 심리안정, 학습능력 배양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대상은 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족 또는 임신부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다문화, 조손가정 등이 해당된다.
연중 100개 기관을 목표로 협약 기관을 확대 중이며 대상자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토대로 수혜 대상을 늘리고 사업 안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김정의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발적 참여해 주시는 기관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는 데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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