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2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대출금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과 담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는 채무보증이 있다.
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출연해 그 12배인 3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차보전의 경우 대출 금리의 2%까지 지원하며 채무보증은 1인 최대 융자 금액 3천만원을 지원한다.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3년 균분상환하면 된다.
보증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경영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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