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힘찬도약 희망홍성 비전을 완성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3년 국·도비 확보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3일 김석환 군수를 주재로 부군수를 비롯한 각부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비 총 46건, 8,072억원 확보를 위한 ‘국·도비 확보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우선 민선 7기 내 계획된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국·도비 확보 활동에 중점을 두어 중앙부처 및 충남도와 소통을 강화하고 사전 행정절차를 협의하는 등 주요 사업의 완성 방안을 결정했다.
또한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향후 군정 발전에 필요한 핵심사업 발굴을 위해 부서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도비 보조율이 높고 파급 효과가 큰 대상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로 논의했다.
지역의 성장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2023년 주요 국·도비 확보사업으로는 홍성 복합 디지털스페이스 조성, 원촌마을 도시재생뉴딜, 홍주읍성 보수정비, 농촌협약 시범, 특성화시장 육성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과,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광천문화복합센터 조성, 문화특화도시 조성, 김좌진장군 생가지 성역화,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어촌뉴딜300 등 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다.
더불어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스마트시티 조성, 광천 신촌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축산악취 개선 등 홍성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이 보고됐다.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대규모 사업의 마무리를 목표로 사업추진을 위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혁신도시 연계, 구도심 공동화방지, 한국판 뉴딜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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