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청소년 전용 공간 카페 ‘도담도담’의 개소식을 가졌다.
‘도담도담’ 카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 활용과 진로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을 리모델링해 1층은 카페, 2층은 휴식 공간으로 변화를 줬다.
청소년들과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자 열린 개소식에는 자치기구 청소년들과 청소년 관계기관 대표자가 참석해 “안녕, 도담도담”이란 주제로 청소년 연설문 낭독하고 커팅식, 응원 메시지 작성, 시음회 등 행사가 진행됐다.
청소년 대표로 개소식 연설문을 발표한 정주은은 “청소년 전용 공간 카페 ‘도담도담’의 명칭은 청소년들의 공모로 선정했다며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 여럿이 모두 야무지고 탐스럽다’의 뜻을 지닌 순우리말이다”고 말하며 “지난해 여름부터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 설계에 반영하는 등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진 곳이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멋진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담도담 청소년 사장으로서 자부심을 보였다.
중·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진로동아리 늘품’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해 재능 및 교육 기부를 목적으로 카페 운영에 참여한다.
청소년 개개인의 재능을 계발하고 진로 경험 이해도를 향상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홍성군청소년수련관 1층에 위치한 청소년 전용 공간 카페 도담도담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려있으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하루 한 잔 무료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교육체육과 유희전 과장은 “청소년들이 서로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미래를 꿈꾸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담도담 카페의 개소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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