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지난 18일 수도검침원 21명과 함께 검침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검침 관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정하고 안전한 검침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검침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수도사업소에는 21명의 검침원이 매월 1인당 평균 1,100여개의 계량기를 검침하고 있다.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유형별 코드에 대한 PDA 등록 방법 및 누수 의심 시 조치요령과 누수에 따른 사용료 감면제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등의 직무 교육이 진행됐으며 민원인 문의 시 민원응대 요령 등 친절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검침 대상을 방문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검침 활동을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집주인의 장기 부재나 빈집 등 검침이 어려운 사례를 공유해 검침 방법에 대한 협의 및 검침원들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검침원들은 계량기 보호통 안에 뱀이 들어 있거나 계량기 옆에 개집이 있어 위험한 경우, 보호통 위에 적재물이 쌓여 있는 등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계량기 검침이 곤란한 경우가 많다며 군민께 협조를 당부했다.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은 검침원들에게 “군민들과 최일선에서 만나고 있는 검침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신뢰받는 수도 행정을 만든다”며 “특히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안내 등 홍보활동에도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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