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각종 재해예방을 위해 2월 21일부터 오는 3월 22일까지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소규모 공공시설은 도로·하천법 등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되고 있지 않은 사각지대 시설로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관내 280개소 시설을 점검한다.
소교량, 세천, 취입보, 낙차공, 농로 마을진입로 등 지역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시설이지만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시설이 파손되거나 노후 되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이 되기도 한다.
이번 점검은 군 안전관리과를 중심으로 읍·면 시설담당자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한다.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점검 결과를 재난관리업무포탈에 DB화해 관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기간 소규모시설로 지정된 280개 시설의 안전 점검과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 불량으로 판단되는 시설은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해 사용 제한 조치와 체계적인 관리·정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시설의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위험을 사전에 탐지·제거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점검 결과는 행정절차에 따라 군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재해예방에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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