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수리 및 교통안전운행 순회교육을 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교육은 2월 21일부터 11월까지 대산읍 대산4리를 시작으로 관내 265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115회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각 마을 이통장 등과 협의를 통해 조정하고 1회 교육 시 2~3개 마을을 묶어 진행한다.
농업기계 수리점과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우선 선정하며 교육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양수기, 방제기 등 소형 농업기계다.
농업인들의 자가정비 능력 습득 교육과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중점 진행하며 교육 시 동력경운기 등의 후미에 안전장치도 부착 지원해 안전사고 제로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농업기계 수리도 추진해 1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상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신은 농업지원과장은 “영농철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관리 능력배양을 위해 교육을 추진한다”며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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