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역사회의 보육에 대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보육전문가와 보호자대표, 교직원 등이 모여 2022년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홍성군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보호자대표,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대표,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지역사회의 보육에 대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매년 보육 정책에 대한 논의와 심의 사항에 대해 의결한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홍성군 보육사업 시행계획 심의하고 위탁 기간 만료되는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운영체를 결정했다.
주요 심의 사항으로는 저출산 문제로 인한 어린이집 아동의 이용감소와 관련해 어린이집 수급 계획 및 농어촌지역 어린이집 특례 인정 허용 여부, 어린이집 대표자 변경 시 정원감축 인원 결정,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또한 5개 보육 정책과제와 이에 따른 21개 세부과제 실현방안을 논의하고 2022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부모의 보육·양육부담 경감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지원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등 다양한 보육 정책을 개발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육정책위원장은 “복지란 시대의 변화를 읽어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파악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 아이가 진정으로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고 향상된 홍성군의 보육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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