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농어촌지역 거주 여성농어업인들의 건강관리·문화 활동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2022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주 2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지역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이하인 여성농어업인이며 세대원 전체 합산 농지 소유 면적이 5ha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인이 다른 법령 등에 의한 유사 복지서비스의 수혜자가나 공무원, 공공기관 근로자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는 경우는 지원이 제외되며 2023년부터는 ‘도내 거주자 중 202131.까지 전입한 자’라는 기준이 신설될 예정이다.
1가구당 지원금액은 20만원으로 건강증진, 영화관람, 도서구입, 미용실,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의료분야 및 유흥, 사행 등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은 제외된다.
발급처는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 광천지점, 충남영업부 및 관내 농협은행 출장소 3개소를 포함한 총 18개소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 카드발급 희망 지점을 신청인이 선택하고 선택한 지점에서만 카드발급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카드가 여성농어업인들의 문화·복지 향상은 물론 삶의 활력소가 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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