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전국 도로관리 실태를 종합 평가한 ‘2021년 추계 도로정비 중앙합동 평가’에서 시·군도 부문 ‘장려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도로정비 중앙합동 평가는 지난해 기초자치단체에서 도로정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홍성군은 임의로 선정된 군도 2호와 3호에 대해 평가받았다.
중앙합동평가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동절기 제설재 확보 등 제설대책 사전준비 도로사면 및 길어깨 정비 도로표지 및 가로수 정비 배수시설 및 비탈면 정비 안전시설 정비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홍성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개선으로 장려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홍성군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주요 구간에 제설함 설치 및 제설 자재, 장비를 확보하는 등 월동대책에 대한 중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정비와 함께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전국 시·군도 부문 장려상 선정은 코로나19 및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가능했다”며 “2022년에도 적극적인 도로 정비를 통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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