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추부면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지 조성

사업비 4억5900만원 투입 생산·가공·유통 시설 확보

강승일

2022-02-14 09:45:00




금산군청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올해 추부면에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지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4억59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대상자 선정을 위해 서면 및 발표, 현장 평가를 실시해 금산군 친환경영농조합법인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올해 12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깻잎, 부추 등 지역특화농산물의 직접화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면적을 확대하고 온라인 세척농산물 시장 성장에 대응한 생산·유통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생산관리에도 나서 공동영농작업을 위한 농가관리 및 농가 역량강화 교육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홍보·마케팅, 판촉, 도농교류 프로그램 등 지원도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참여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뿐 아니라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부면에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지를 조성한다”며 “금산군 친환경 농산물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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