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2년 희망마을 선행사업’ 대상마을 선정

삽교읍 방아리 등 4개 마을 최종 선정, 3월 사업 착수

강승일

2022-02-14 08:32:01




예산군, ‘2022년 희망마을 선행사업’ 대상마을 선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산해봄센터에서 ‘2022년도 희망마을 선행사업’ 대상 6개 마을 평가를 실시해 총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마을 선행사업’은 ‘충남형마을만들기’의 역량단계별 지원 체계 일환으로 예비단계인 현장포럼을 통해 형성된 주민주도 상향식 사업추진을 실천하는 첫 단계로 매년 4개 마을을 선정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발전시키기 위한 소규모 프로젝트를 직접 시행토록 하는 충남도 지원 사업이다.

군은 심사위원으로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청양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등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심사의 객관성 및 전문성을 높여 평가를 진행했다.

신청한 6개 마을의 사업계획 등에 대한 평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최종 4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당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희망마을 선행사업으로 주민주도 소규모사업을 통한 마을리더 역량강화 및 주민 간 협동의지를 고취시키고 향후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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