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보건위생물품 지원 연령을 기존 만11~18세에서 만 9~24세로 확대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1998~2013년 사이 출생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정 지원대상자 등에 해당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보건위생물품 지원금액은 월 1만2000원으로 연중 지원 신청이 가능하나 올해 확대된 19세 이상 만 24세 이하의 여성 청소년은 오는 5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만 9~18세는 연 최대 14만4000원을 만 19~24세는 연 최대 9만6000원을 바우처카드로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이용권 사용을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카드사별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지원 확대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자녀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차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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