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책을 소리로 듣는 ‘오디오북 서비스’를 도입하고 매월 100명에게 무료 제공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디오북은 비대면 시대 떠오르는 귀로 듣는 독서 콘텐츠로 시·공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오디오 콘텐츠 전문회사인 ‘윌라’를 통해 제공되며 콘텐츠는 인문, 자기계발, 경제, 소설 등 약 8000종이 구비됐다.
영문도 지원한다.
또한, 프리미엄 명강사들의 강연 및 강의 1만2000여 종도 제공한다.
전문 성우들의 맛깔나는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이용대상은 서산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이 아닐 시 서산시립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 완료되면 이용쿠폰이 발급되고 인터넷 또는 앱으로 ‘윌라’에 가입해 이용하면 된다.
1개월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 이용할 수 있고 재신청도 가능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독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책 읽는 문화도시에 걸맞은 서비스 개발로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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