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임도 신설로 임업소득 기틀 마련하고 산림도 지킨다

강승일

2022-02-08 06:52:12




아산시, 임도 신설로 임업소득 기틀 마련하고 산림도 지킨다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체계적인 지역 산림자원 경영·관리 기반 시설 확충과 임업 생산성 증진을 위해 작업임도 신설과 임도 구조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억8000만원을 투입, 송악면 동화리 일원 총 1km 구간 작업임도 신설사업을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기존에 개설한 임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우기 이전까지 임도 구조개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순환 임도망 구축을 위해 간선임도 1Km를 신규 조성하고 임도 관리원 2명을 투입해 임도변 제초와 배수로 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관내 토지 전체 면적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최대한 보전하며 지형에 맞는 임도 개설을 통해 조림 사업, 산물 수입 등 임업인 소득 창출의 기반 조성에 힘쓰고 산불·산사태 예방과 병해충 방제, 관광·휴양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평균 2km의 임도를 신설해 왔으며 2022년 현재까지 총 11개 노선 92.19km의 임도를 조성 관리하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