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맹정호 서산시장이 “오미크론 대응체계와 확산방지대책을 마련해 고위험군 조기 진단 등 예방과 치료 등에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서산시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특별방역대책회의를 열었다.
맹정호 서산시장, 구상 부시장, 경제환경·복지문화·건설도시·자치행정·의회 5개 국장, 시보건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코로나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시 보건소는 신속항원검사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등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을 보고했다.
시는 확진자 및 밀접촉자의 변경된 격리기간 기준도 안내하고 분야별 현장대응 계획과 상시모니터링 체계유지를 위한 대응인력도 확충하기로 했다.
또한, 60세 이하는 처음부터 PCR검사가 아닌 신속항원검사를 거쳐야 하는 점과 신속항원검사 방법 등도 적극 홍보키로 했다.
이외에도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상점·마트 및 편의점과 공용버스터미널, 노인요양시설, 희망공원 등의 다중이용시설, 각종 관광지 방역도 강화하기로 했다.
맹 시장은 “전국적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경각심을 가져달라”며 “방역체계를 탄탄히 하고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방침에 신속히 대응·홍보하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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