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겨울왕국 청양 알프스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2월 여행지에 포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관광 자제를 권유하고 있지만, 그런 중에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알프스마을 등 전국 6개 체험 마을을 2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
알프스마을은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있으며 찬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세상에 다시 없는 겨울왕국으로 변신한다.
알프스마을은 해마다 눈썰매장, 얼음조각, 겨울 레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갖춘 얼음분수축제를 개최,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일 개막한 축제는 2월 13일까지 계속된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입구부터 아름다운 얼음 성문을 만나게 되고 투명한 얼음 분수와 다양한 캐릭터 조각에 저절로 탄성을 지르게 된다.
특히 거대 눈 조각과 이글루는 인생 사진을 찍을 기회를 주며 눈썰매 얼음 썰매 군밤 굽기 깡통 열차 타기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청양군은 알프스마을과 천장호 출렁다리를 연결하는 수변 산책로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을 조성,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