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 개최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장애학생 맞춤형 편의지원 확대

강승일

2022-01-28 08:57:32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7일 줌을 활용한 원격화상으로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19년 10월 18일 전국 최초로 제정된‘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에서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역량 강화를 위해 편의지원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2022년 신설 사업은 특수학급 지원 대학연계 교육봉사활동 운영, 보완대체의사소통 전문가 컨설팅, 관계기관과 연계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대전특수교육원과 유초등교육과 등 관련 부서에서 편의지원추진단을 구성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편의지원을 위한 13개의 주요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정서 사회성 위축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장애자녀 양육 상담 및 보호자 연수 등을 통해 가족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온라인 독서프로그램 운영, 전문 심리상담사와 연계한 맞춤형 상담 및 학습·진로 멘토링 실시 등으로 장애학생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석진 교육국장은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편의지원이 특수교육대상자의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력 제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해 특수교육을 더욱 내실화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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