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설맞이 ‘제8회 행복한 동행’ 나눔

강승일

2022-01-25 16:11:22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설맞이 ‘제8회 행복한 동행’ 나눔



[세종타임즈]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가 지난 24일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설 꾸러미 물품을 전달하는 ‘제8회 행복한 동행’ 가족 설 명절 함께 보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함께 모이는 행사 진행이 어려움에 따라 4개 권역별 설 꾸러미 물품을 가가호호 전달하며 실향의 아픔을 위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경찰서안보협력위원회 관계자와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정우천 회장, 길대원 여성회장, 홍성혁 청년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함께 꾸러미를 만들고 전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꾸러미는 아산시보건소, 약사회, 농협아산시지부, 지역농협, 충남하나센터, 아산시기초푸드뱅크, 바르게살기운동아산시협의회, 국제로타리3620지구 새온양로타리, 백석문화대학교한마음교육센터, 나눔과기쁨, 최석의원의 후원으로 마련돼 총 200가구에 전달됐다.

김윤태 센터장은 “전달된 꾸러미를 통해 동행 가족들이 망향의 그리움을 달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동행 가족이 아산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착지원사업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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