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2년 ‘소상공인 활력 충전’ 위한 총력전

충남도내 유일 방역물품 구입비·노후시설 개선사업비 지원 등

강승일

2022-01-25 08:34:22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2년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군은 올해 특례보증금 증액 방역물품 구입비 군비 추가 지원 노후시설 개선사업비 영업제한업종 리모델링비 지원 사업 등에 37억6000만원을 투입해 소상공인들의 활력 충전에 나선다.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 지원 분야에서는 특례보증 출연금 6억원 이차보전금 4000만원 사회보험료 지원 6억원 방역물품 구입비 군 추가지원 4억7000만원 예산사랑상품권 할인판매 20억원 공공배달앱 이벤트비용 지원 2000만원 안심콜 회선사용료 3300만원 등 지난해 본예산 대비 18억2000만원이 증가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시설 지원 분야에서는 노후시설 개선 5000만원 영업시간제한업종 재창업시설 지원 5000만원 화재 예방용 소화기 배부 1000만원 시설 방역비 1000만원을 순수 군비로 별도 편성해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에는 예산시장 오픈스페이스조성 5억원 역전시장시설 현대화사업 4억3000만원 예산상설시장 현대화사업 4000만원 역전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2천800만원 삽교시장시설 현대화사업 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지난해에 이어 예산시장 장옥매입 3억7000만원 삽교시장시설 현대화사업 19억4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2022년 군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신규 또는 확대된 사업은 모든 소상공인에 대한 방역물품비 지원과 노후시설 또는 재창업시설 보수비, 화재예방용 소화기 배부, 상품권 할인판매 10억원 증액이며 올해 공공배달앱 이벤트 비용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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