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충남 서산시가 설 연휴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문여는 약국 및 의료기관 상황 모니터링,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 점검 등을 수행한다.
대량환자 발생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충남도 지원요청 등 신속 대응의 역할도 맡는다.
이와 연계해 서산의료원·서산중앙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관내 의원 72개소, 치과의원 35개소, 한의원 33개소, 문여는 약국 65개소도 설연휴 일자별 지정·운영한다.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되며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설연휴 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충남콜센터로 문의 및 확인할 수 있다.
서산시청 및 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 유지로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공백으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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