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검진비 지원사업 추진

강승일

2022-01-24 06:55:49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아산시 보건소는 관내 20곳의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질환자의 합병증 검사 지원을 통해 건강 위험군의 이차적 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자는 아산시에 주소를 둔 고혈압, 당뇨병 환자로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방문해 환자 등록 후 검진의뢰서를 발급해 협약체결 병·의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에 방문하면 4종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진비는 보건소가 각 의료기관에 지급한다.

합병증 검사는 경동맥 초음파,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당뇨병성 안구망막증 4종의 항목으로 구성되며 해당 검진비에 대해 1인당 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에는 420여명의 만성질환자가 검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검진사업은 환자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것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며 ”선제적 예방 차원의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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