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19일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홍성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따른 “2021년 마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홍성군청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을 비롯해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 각 마을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1년 마을학교 운영 성과 공유 및 2022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학교 사업은 2022년까지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손잡고 아이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상생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홍성 마을학교는 9개 마을학교가 16개교의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3월부터 12월까지 700여명의 학생들에게 흙으로 빚는 도자기 공예 사계절 생태놀이 햇살 마을교실 목공교실 등 5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 예술, 생태환경, 놀이문화, 진로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인력을 구성, 학교 정규교육과정 및 방과 후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홍성 마을학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홍성군의 지역 실정과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바탕으로 마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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