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이 관내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22년도 산림소득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5개 분야 17개 사업에 예산 4억300만원과 자부담 3억7200만원 등 모두 7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업인의 소득증대 사업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산림소득분야 민간보조 사업으로 임산물유통기반조성 2억1390만원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 1억1714만2000원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 3202만7000원 임산물상품화지원 2650만6000원 산림작물생산기반조성 4억2252만7000원 등 총 17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물유통기반조성은 임산물가공 및 운송 장비, 저장·건조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는 울타리, 관정·관수시설 등을 지원하고 산림작물생산기반조성은 표고재배시설, 생산장비, 표고자목, 톱밥표고 배지구입 등을 각각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분으로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임업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2023년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2월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접수를 받아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예산군산림조합에 임업인 산림경영 지원을 위한 임산물유통개선사업, 임산물홈쇼핑판매지원, 임업인산림경영지원 등 3개 사업에 6791만8000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생활주변에 수확되지 않고 방치돼 환경 저해와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저등급 은행 수매에 따른 장려금 지원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른 농업분야와 마찬가지로 임업인 역시 고령화 및 인력부족과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재해로 인한 임산물 생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임업인의 임산물 생산 증대를 통한 소득 향상을 위해 계획된 사업을 적기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