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해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한 녹색자금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2년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녹지 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에게 숲의 치유효과를 통한 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 생활환경개선 등 산림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예산군을 포함해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녹색자금 전액을 지원받아 오는 3월초까지 시설이용자 의견수렴을 마쳐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군은 나눔 숨 조성사업으로 산책로와 휴식공간이 부족했던 대상지 주변에 다양한 종류의 교목, 관목 및 초화류를 심어 재배함은 물론 다양한 시설물 설치를 통해 산림 복지 혜택을 군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시설 이용객의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치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에게도 적극 개방해 소통과 화합의 숲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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