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홀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독거노인 및 1인 취약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등의 사회문제를 예방하고자 ‘예산군 안심서비스 앱’을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예산군 안심서비스 앱’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1인 취약가구 등 홀몸 거주 대상자가 지정한 시간에 휴대전화기의 움직임이 없을 경우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가 자동으로 발송돼 빠른 구호가 가능하도록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위험신호가 문자로 발송되면, 등록된 보호자가 즉시 대상자에게 연락을 취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안전망을 확보하게 된다.
군은 ‘예산군 안심서비스 앱’을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1인 취약가구 뿐만 아니라 군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해 무상으로 다운로드 및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안심서비스 앱 보급을 통해 홀몸 거주 대상자의 위기 상황에 대한 안전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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