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8일 건강한 정신, 자살 없는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좋은 재가 노인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질환 의심자, 자살우려자 등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캠페인 등 홍보에 협력하고 역할 증대를 위한 자원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자살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군은 관내 33개 기관·단체와 생명사랑 자살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협업을 통해 자살위기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우울 및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는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생명존중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위험군에 대한 지지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협약체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