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위해 총력 기울인다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126억 투입

강승일

2022-01-19 08:35:05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2년 새해에도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심화됨에 따라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총사업비 126억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주유소 유증기 회수시설 설치 지원사업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LPG 1톤 화물차 지원사업 미세먼지 불법배출원 감시지원 사업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사업 가정용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는 경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주요도로 및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노면 청소 및 도로 살수를 실시하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비산먼지 건설공사장의 가동 및 공사시간을 변경, 조정한다.

이밖에도 군은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행위 근절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고 관내 집중관리도로에 대해 노면청소차 등을 이용한 도로변 재비산먼지 제거작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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