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 가족센터는 군민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가족 구성원 간 소통에 도움을 주는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센터는 2022년 프로그램으로 가족관계영역 14개, 가족돌봄영역 2개, 가족생활영역 9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영역 11개 등 총 36개 사업을 계획 및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상담사가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중 이용 가능하며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은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을환경을 정비하거나 시설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문화여가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강화하고 가족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천연소금, 카네이션, 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3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과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및 자국어로 된 교재로 운전면허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가족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도 양육공백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지원사업, 방문교육지도사가 가정에 방문해 부모교육과 자녀생활서비스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문교육서비스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며 11월에는 다문화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추진하는 다문화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해지고 있는 가족의 형태와 다양한 가족의 욕구를 열심히 청취하고 포용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