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은하면 대천마을의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난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 배관 및 사용자시설을 설치해 LP가스를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하면 대천마을은 2개년 동안 총사업비 6억4천만원을 들여 52세대에 지원됐으며 노후 화목·기름보일러 철거 및 금속 배관 교체 등의 가스시설 현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결성면 용호리 두지동마을, 성곡리 원성곡마을, 장곡면 신동리 신동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완료했으며 올해 결성면 성남리 신리마을에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성군 고영대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농어촌마을에 마을 단위 배관망 사업을 지속 추진 해 주민의 연료비 절감과 에너지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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