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임인년 한해 농업인 대상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진단 및 처방을 통해 농업인의 자율·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신규 강소농 30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오는 2월 1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강소농 육성 사업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농가를 육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강소농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태안군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경영목표 설정을 위한 기술·경영상태 진단, 경영기록장 및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등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경영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제출한 농업인은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강소농으로 선정되며 해당 교육은 2~3월 중 총 6시간 가량 추진될 예정이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경영개선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전문기술 교육과 컨설팅 지역축제 참여 자율모임 활동 홍보 마케팅 강소농 대전 참여 벤치마킹 등 다양한 지원 및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지도개발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계별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농업경영체의 역량을 강화해 소득향상은 물론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