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해 금산역사문화박물관·진산역사문화관 전시해설사 운영

관람객 전시해설 및 전시실 내 질서 유지 등 담당

강승일

2022-01-12 09:46:57




금산군, 올해 금산역사문화박물관·진산역사문화관 전시해설사 운영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올해 금산역사문화박물관과 진산역사문화관의 관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시해설사 운영에 나선다.

해설사는 관람객 전시해설 및 전시실 내 질서 유지 등을 담당하며 관람객 인원 체크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지원 업무도 맡을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전시해설사 모집 공고를 통해 총 16명의 해설사를 선발하고 오는 2월 7일까지 양성 교육을 진행한 후 올해 12월 31일까지 박물관과 문화관에 교대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서 진행되며 문화재 및 박물관 담당 공무원이 맡아 박물관 일반 개론 금산의 역사·문화 전시해설사의 역할 등에 관해 실시한다.

특히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의 전시 소장품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해설사로서 갖춰야 할 활동 서비스를 체득하고 전시해설 운영 전반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짜임새 있는 관람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올해 전시해설사를 운영한다”며 “해설사의 능력과 역할 인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양성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 박물관과 문화관을 개관하며 기존 생태학습관, 인삼관, 이치대첩지, 개삼터, 관광안내소 등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구분되는 전시해설사를 모집해 관람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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