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11일 2022년 첫 기초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청년리더와 민간위원, 전문가,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기초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성 평등 정책 협력체계 운영을 통해 지역여건에 적합하고 주민이 공감히는 양성평등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차~6차 까지 진행된 분과회의, CPTED 현장모니터링 및 정책제언에 대한 결과 공유와 삼국축제기간 진행된 양성평등 캠페인 등 2021년 사업실적보고가 진행됐으며 2022년 우수기관 벤치마킹, 양성평등 캠페인 추진, 분과위원들의 역량강화 방법 모색 등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차유미 위원장과 이덕영, 노혜경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올해 다양한 형태의 양성평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여성과 남성의 차별적 관계를 완화·개선시키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성 평등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들이 있었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 경험을 발판삼아 더 다양한 방법과 활동으로 예산군의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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