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이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022년 1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학, 무용, 연극, 음악, 시각예술, 전통예술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진행하며 전문예술활동지원 신진예술창작지원 청년예술인지원 등 3개 사업에 총 3억 1천만원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예술단체 및 개인이 지원신청 가능하며 신청 자격과 지원내용을 확인 후 해당하는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사업 분야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최소 2백만원~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접수 방법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재단으로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이다.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일반공고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년 대비 변경된 점은 신진예술창작지원 신설 청년예술인지원 신설 단체 대표자 사례비 인정 자부담 10% 적용 등이다.
그중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지원금 인정 항목에 예술가 본인의 사례비가 포함됐다.
본인 사례비란 연출가, 안무가, 창작자, 기획자 등 지원신청 사업에서 본인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한 창작비를 말한다.
총사업비의 10% 이내에서 본인 사례비를 책정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은 완료 후 ‘2022년 지역문화예술활동 공모사업 사업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면밀하게 실시해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수집된 결과는 향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홍성군의 예술 생태계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이번 지원사업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예술인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예술인 중심의 예술 생태계 구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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