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 상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 상하수도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건전한 재정 유지 동기 부여를 위해 경영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격년제로 상수도와 하수도 부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에서 6월까지 전국 113개 상수도 직영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3개 부문에 대해 집게 평가 및 관리자 면담 인터뷰를 통한 심도 있는 평가를 시행했으며 홍성군은 모든 3개 부문에서 충남 평균 평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경영평가 ‘나’등급의 우수기관으로 선정 3,8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주요 사업 활동과 관리자의 리더십, 주요 사업 성과지표에서 타 시군과 비교해 탁월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결과를 통해 2020년 하수도 부문 경영평가에서 경영효율화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홍성군은 수도 관련 전 부문에 걸쳐 지방공기업 경영 우수기관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효율적인 하수처리로 수질보전에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며 “이번 평가에서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보완해 내실 있는 공기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수기관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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